사쿠라자카46 와타나베 리사・졸업 직전 인터뷰 「여기서 꺾이면 안 돼」쿨한 그녀가 감정을 드러낸 날들, 그리고 변화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와타나베 리사(23)가 사쿠라자카46을 졸업하는 날이 다가왔다. 17세부터 23세까지 약 7년간의 아이돌 인생이 곧 마침표를 찍는다. 「멋진 7년이었죠」라고 말하자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정말」이라며 미소 지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언덕길을 오르며 발견한 것은. 그리고 7년 내내 실감한 「꿈을 이루는 비결」이란.


  • 졸업 임박, 와타나베 리사 「실감은 아직 별로 나지 않는다」


5월 21일・22일에 도쿄・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졸업 콘서트가 개최된다. 졸업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하나하나의 활동에 '마지막'이라는 형용사가 붙어 있지만 「실감은 아직 별로 나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이게 마지막이구나 하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어쩌면 또 다음이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자신이 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마지막이라는 것을 완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D 제작을 하고 발매를 하고, 음악 방송이 있고, 팬분들과 악수회나 미그리가 있어야 활동 사이클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그 생활이 없어진다는 것이 상상할 수 없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 인생의 전환기가 찾아온 첫 오디션


17세부터 23세, 약 7년간 그룹에 재적했다.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와타나베에게 전환기가 찾아온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에게 응모해 보는 게 어때? 라고 권유받은 케야키자카46의 오디션에 합격했다.

「오디션이 여름방학 중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추억 만들기 같은, 오디션이 어떤 느낌일까, 하는 흥미 위주였습니다. 아이돌이라든가 이런 예능의 세계를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전에도 오디션 같은 것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응모도 서류를 쓰는 것이 아니라,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사진을 첨부해 보내는 것과 같은 간단한 것. 정말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보내 봤습니다」

  • 「아이돌이 되어서 정말 다행이야」


2015년 8월 처음으로 선보이는 날. 케야키자카46의 1기생 멤버로서 아이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7년간, 결코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라고 웃지만 「아이돌이 되어서 정말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되돌아보았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이라고 묻자 「한 가지뿐인가요? 많이 있어요」라며 웃었다.

「멤버들과 장난치며 웃을 때도 행복했고, 신곡 송금부터 뮤직비디오 촬영은 매우 힘들었지만, 끝난 뒤 성취감을 얻을 때도 행복했습니다. 라이브도 그렇습니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행복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거나, 답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런 것도 다 포함해 지난 7년간, 행복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와타나베 리사가 감정을 드러낸 날들


한편 지난 7년간은 결코 순조롭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도 적지 않았다. 그룹은 케야키자카46에서 사쿠라자카46으로 개명하기도 했다. 갈등과 마주하는 일도 허다해 겉보기엔 쿨한 그녀에게도, 감정을 드러낸 날들이 있다.

「역시 가장 감정이 드러났다, 분하다고 생각한 것은, 2019년에 CD 같은 제작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데, 활동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는,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좌절감이 쌓여 있었습니다. 분명 저 이외의 멤버들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 시기가 제 안에서 가장 감정이 컸고,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신의 안에서 타협을 하고 앞을 향했다고 한다. 여기서 꺾이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북돋우면서.

「그런 감정이 들긴 했습니다만, 일단 냉정하게 생각하고, 여기서 꺾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꺾인다면 후회한다는 것을 어딘가에서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납득하는 형태가 되기 전까지는 어떤 일이라도 꺾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소화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내고 싶어요」

  • 와타나베 리사, 7년간의 성장과 변화


쿨과는 거리가 먼, 그녀가 가진 열을 건드렸다.「하기로 결심하면 절대로 하는 타입」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Documentary of Risa Watanabe」에서 멤버가 말했던 와타나베에 대한 이미지. 인망도 두텁다. 그 사실을 전하자 겸손을 거듭했지만, 자신의 "성장"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케야키자카46에 들어갔을 당시와 지금은 생각이 정말로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앞뒤를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단지 필사적으로 눈앞의 일을 마구잡이로 하는 느낌이었지만,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자, 그때까지만 해도 순간적으로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거다! 라는 생각처럼 하다 보니까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도 늘었어요

하지만 그런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내가 옳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해보자, 라고 지나치게 되어버려서, 모든 게 다 잘 되는 건 아니라는 것도 깨닫고.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여, 그 다른 방법을 받아들이려고 해 보았습니다.

구체적인 변화로 말하자면, 스태프분, 멤버, 일에 관련된 분들 등 다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자신이 낸 답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생각이나 방법이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나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면, 자신의 여유에도 연결되어 갑니다. 그래서 그건 항상 마음에 두면서 했습니다」

  • 와타나베 리사의 꿈을 이루는 비결


7년간 일어난 변화는 정기적으로 모델 프레스가 물어온 「꿈을 이루는 비결」도 마찬가지. 3년 전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나, 흥미가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 말을 함으로써 할 수 있는 것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말해 보는 것도 꿈을 이루는 방법이 아닐까요. 주변 사람을 의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고, 1년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공언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더 생각하는 것은, 목표로 하는 것이 있고, 그걸 위해서 이걸 하는 거야, 라고 역산해서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크지 않을까 하는 것. 그렇다면 꿈을 향한 과정도 즐길 수 있습니다. 꿈에 대한 동기를 스스로 조절한다는 느낌일까. 그걸 할 수 있게 되면, 더 멋진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7년 동안 가장 생각하는 꿈을 이루는 비결이란.

「둘 다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고려해서 더한다면, 자신이 그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계속하면 피곤하지 않을까요? 라고 깊게 파고들자, 「"그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의"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라고 돌아왔다.

「제가 자주 말하는 것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의 퍼포먼스로 한다는 것을 유의해 왔습니다. 너무 열심히 해서 지쳐 버리면 거기서 정체되어 버립니다.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이 무너지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 그게 성장으로 이어지고, 결과로도 쉽게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팬들이 해준 말들


많은 벽을 넘을 수 있었던 것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모든 것은 저를 지탱해 주시는 팬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와타나베가 말했다. 인터뷰 내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끝이 없었다.

「팬 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활동을 계속해 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룹이 잘 진행되지 않아서, 활동을 잘하지 못했던 시기에도, 변함없이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사쿠라자카46으로 시작을 해, 싱글을 내,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팬 여러분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 항상 그렇게 느끼면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미그리에서도, 제가 졸업을 선택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외롭지만 리사가 결정한 것이라면 응원한다, 졸업하고 나서도 쭉 좋아할게요, 그런 말을 직접 전해 주셨습니다. 아이돌인 저를 좋아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마음속 어딘가에서 생각했기 때문에, 졸업하고 나서도 응원할게, 라는 말은 정말로 기뻤고,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와타나베 리사, 사쿠라자카 46 졸업 후의 진로


사쿠라자카46를 졸업한 후에도 활동을 계속한다.

「은퇴는 하지 않습니다. 논노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0부터 만들어 가는 것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무언가 형태가 된다면 일단은 팬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인스타도 팬 분들과 연결될 수 있는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개설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있어주셨으면 합니다.」

  • 「안고 싶어지는 순간」 본인이 하고 싶은 기획을 모두 실현


졸업을 기념한 메모리얼 북 「안고 싶어지는 순간」은 메인이 되는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에서의 촬영을 시작해, 오제키 리카, 스가이 유우카, 하라다 아오이, 후지요시 카린, 야마자키 텐, 사사키 쿠미, 아라키 유코라는 호화 멤버와의 콜라보 기획 등, 본인이 하고 싶은 기획을 모두 실현해 담은 1권.

「약 7년간의 활동의 집대성으로서, 소중한 추억을 가득 채운 1권이 생겼으면 하고 생각해,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에 가서 사진집 같은 요소를 넣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46가지를 소개하거나, 사복이나 파우치의 내용물 등 패션 페이지를 넣거나, 멤버와의 대담도 있거나, 약 7년간의 활동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하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전부 다 했습니다. 다 해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꼭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역, 오역, 오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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